뮤지칼 도산 안창호 공연(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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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도산'이 8월10일 오후 6시 이벨 극장에서 열린다. 

2019년은 3.1만세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준비된 뮤지컬 도산은 세계 최초로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02년 조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 리버사이드 등 여러 지역에서 한인들을 지도했다. 이후 흥사단을 설립하는 등 미주를 기반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해 왔기 때문에 미주 한인들에게는 더 각별하다. 그래서 흥사단에서 이번 공연을 주관하게 됐다. 

뮤지컬은 19세 청년 안창호가 1898년 평양 쾌재정에서 연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혼자 혜련과의 만남, 미국 유학길과 샌프란시스코 도착, 리버사이드 오렌지 농장과 뙤약볕 아래에서 움튼 희망이 차례로 펼쳐진다. 
 

대한인국민회와 공립협회 활동, 미국에 남겨진 가족과의 생이별, 대성학교 설립, 흥사단 창단, 1919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과 윤봉길 의사 의거로 투옥돼 재판정에 선 순간까지 모두 볼 수 있다. 

도산은 지난 3월에 이미 한차례 공연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매년 11월9일 안창호 선생 탄신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공연됐다. 

게다가 미주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제작을 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개 오디션으로 모집한 배우들은 물론 총감독과 연출가, 작곡가가 모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인물로 구성됐다. 

그야말로 'LA에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라는 설명에 딱 들어맞는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무대예술인그룹 시선 측은 "낯선 타국에서 뺏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시작됐던 그의 강렬한 삶은 뿌리교육에도 제격"이라며 "나라의 위기 앞에서 망설임 없이 내딛었던 그의 걸음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도산은 이벨 극장 (4401 W 8th St.)에서 티켓값은 30달러에서부터 100달러까지 다양하며 
미주 중앙일보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구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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